오는 16일부터 나흘간 레이크사이드CC에서 벌어지는 97 삼성월드챔피언십
여자골프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로 김미현(21.프로메이트)이 결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미국 LPGA투어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이 대회 출전선수로 올시즌 3관왕에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미현이
정해졌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캐리 웹, 로라 데이비스 등 세계정상급 여자프로골퍼 15명이
출전한다.

박세리는 대회기간 미국 LPGA투어 테스트에 출전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