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통신회선임대사업자인 두루넷이 25일 서울 호텔롯데에서 4천만달러(약
3백60억원)의 상업차관 도입계약을 체결했다.

두루넷은 이 자금을 전국적인 전용회선 임대망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며
조건은 만기 5년에 총비용을 기준으로 리보금리(런던은행간 금리)에 0.85%를
가산한 것이다.

두루넷의 차관은행단은 한국산업은행 일본의 도쿄미쓰비시은행,
미쓰비시신탁, 삼화은행, 프랑스의 파리국립은행 등으로 구성됐다.

<정건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