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제를 다루는 웹진이 오는 10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사단법인 미래사회정보생활(이사장 김형오 의원)은 교육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일선교사들의 정보화마인드를 높이고 교사들이 겪고있는 애로사항을 공
론화해 정책에 반영할수 있는 창구로 활용할수 있는 인터넷 잡지인 에듀파인
더(www.edufinder.org)를 내달 1일 창간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김이사장은 "에듀파인더는 교육의 정보화촉진과 교사들의 정보마인드확산에
역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36만 교사들의 여론을 형성하는 열린 광장역할을 해내도록 하겠다고 덧
붙였다.

이 웹진은 이를위해 교육과 정보에 관한 현안을 다루는 특집/이슈와 교사들
을 위한 열린공간인 교사광장을 비롯해 온라인 자료실 뉴스마당등 4개 메뉴
로 구성된다.

또 국내 대학의 교육및 정보통신관련 교수들을 편집위원으로, 일선 교사를
기획위원으로 참여시켜 현장의 소리를 담을 계획이다.

미래사회 정보생활은 이와함께 방학기간중 교사정보캠프를 운영하고 교육정
보화 수기및 논문공모, 인터넷 교육디렉토리사이트구축, 올해의 교육소프트
웨어(SW)선정등의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