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증권업계 처음으로 주식영업만을 전문으로 하는 영업직 사원을
모집한다.

한화증권은 13일 전문 영업직군제를 도입, 2종 투자상담사 자격을 갖춘
증권영업 경력자를 중심으로 "전문영업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전문영업직원에게는 기존 직원과 동일하게 의료보험 주택자금 등 각종
복리후생 혜택이 있으며 퇴직금도 지급돼 신분 안정이 보장된다.

특히 이들은 기본급에다 영업실적(총수입)중 최저 30%에서 최고 50%까지를
성과급으로 배분받는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