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지점을 설치, 12일 개점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간다.

강남구 대치동 945의1 홍우빌딩 14층에 설치되는 강남 지점및 종합지원센터
는 고객들에게 연불수출자금, 해외투자자금, 수입자금 등 각종 여신서비스를
제공하며 본점 거래업체의 대출서류 중개및 융자상담, 투자정보 제공 등
부대업무를 수행한다.

수출입은행은 "서울 강남에 지점을 설치함으로써 강남지역과 경기 남동부
일대 수출입은행 금융수혜업체들의 업무편의를 증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