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4, 15일 전국 "365일 자동화점포"에서의 기계고장에 대비,
휴일근무에 들어가며 13일까지 정액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10일부터 18일까지 자기앞수표(정액및 일반) 발행 수수료를
면제하고 광주 영업부및 금남로지점과 서울 강남지점의 대여금고도 무료로
임대해주기로 했다.

또 14일 오후 2~6시 광주및 전남북지역 43개 영업점에서 거래영업점에
관계없이 현금보관및 수납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추석 전날인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본점
영업부를 비롯 7개 영업점에서 현금(수표.어음 포함) 보관및 수납업무를
실시키로 했다.

<정한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