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플라자면톱] 최저잔액 안되면 수수료 부과 .. 보람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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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의 최저잔액을 유지하지 않을 경우 수수료를 물도록 한 상품이 국내
은행중 처음 선보인다.
보람은행은 8일 은행권 최고수준인 연11.5%의 금리롤 보장하는 선진국형
MMDA(시장금리부 수시입출식예금) 상품인 "VIP 빅뱅통장"를 개발,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저예금액을 1천만원으로 제한하면서 최저잔액이 미달하는 경우
돈을 인출할 때마다 최고 5천원의 "최저잔액 유지수수료"를 받는게 특징이다.
인출횟수와 최저가입금액에 제한을 두는 미국의 MMDA 상품과 유사한 성격.
미국은행들은 평잔이 1천달러 미만일때 5달러씩의 수수료를 받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중에선 씨티은행이 1백만원을 최저한도로 설정
하고 이 수준 아래로 떨어질때 2천원~5천원의 수수료를 부담토록 하고 있다.
대신 1백만원을 초과할 경우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보람은행은 그러나 입출금과 자금이체는 자유롭도록 "VIP 빅뱅통장" 상품을
설계했다.
이 상품은 또 1억원이상을 예치할때 하루 연11% 한달에 연11.5%의 금리의
준다.
연11.5%는 은행의 MMDA 상품중 최고금리에 해당한다.
또 원금을 찾을 때마다 이자를 지급, 고객들이 고금리를 실감토록 했다.
보람은행은 잔액별 고시금리를 적용하는 것 외에 고객이 거액을 예치할 경우
상황을 봐가며 네고금리제를 적용, 연12%까지도 금리를 줄수 있다는 입장
이다.
보람은행은 이와함께 "일복리탄탄정기예금"에 2천만원이상 가입하는 고객
에겐 고급골프시계 골프우산 등을 증정하고 타행송금 수수료 면제쿠폰,
외화환전 수수료 20% 할인쿠폰 등을 사은품으로 주기로 했다.
1개월짜리 RP(환매채) 금리도 현행 연12.1%에서 연12.5%(연수익률 연13.24%)
로 연0.4%포인트 인상했다.
<이성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9일자).
은행중 처음 선보인다.
보람은행은 8일 은행권 최고수준인 연11.5%의 금리롤 보장하는 선진국형
MMDA(시장금리부 수시입출식예금) 상품인 "VIP 빅뱅통장"를 개발,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저예금액을 1천만원으로 제한하면서 최저잔액이 미달하는 경우
돈을 인출할 때마다 최고 5천원의 "최저잔액 유지수수료"를 받는게 특징이다.
인출횟수와 최저가입금액에 제한을 두는 미국의 MMDA 상품과 유사한 성격.
미국은행들은 평잔이 1천달러 미만일때 5달러씩의 수수료를 받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중에선 씨티은행이 1백만원을 최저한도로 설정
하고 이 수준 아래로 떨어질때 2천원~5천원의 수수료를 부담토록 하고 있다.
대신 1백만원을 초과할 경우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보람은행은 그러나 입출금과 자금이체는 자유롭도록 "VIP 빅뱅통장" 상품을
설계했다.
이 상품은 또 1억원이상을 예치할때 하루 연11% 한달에 연11.5%의 금리의
준다.
연11.5%는 은행의 MMDA 상품중 최고금리에 해당한다.
또 원금을 찾을 때마다 이자를 지급, 고객들이 고금리를 실감토록 했다.
보람은행은 잔액별 고시금리를 적용하는 것 외에 고객이 거액을 예치할 경우
상황을 봐가며 네고금리제를 적용, 연12%까지도 금리를 줄수 있다는 입장
이다.
보람은행은 이와함께 "일복리탄탄정기예금"에 2천만원이상 가입하는 고객
에겐 고급골프시계 골프우산 등을 증정하고 타행송금 수수료 면제쿠폰,
외화환전 수수료 20% 할인쿠폰 등을 사은품으로 주기로 했다.
1개월짜리 RP(환매채) 금리도 현행 연12.1%에서 연12.5%(연수익률 연13.24%)
로 연0.4%포인트 인상했다.
<이성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