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전자식 더블데크CD카세트 "아라조"(모델명:ACD7700를 개발,
이달부터 시판한다.

"아라조"는 유선형의 3차원 디자인을 채용,시각적인 독특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30개 방송채널을 기억할 수 있는 프리세트기억기능과 기능선택
자동전환, 프로그램 선곡기능 등을 갖고 있다.

또 곡의 앞부분만을 10초간 들려주는 자동탐색기능과 알람기능도 갖췄다.

소비자가격은 대당 26만8천원.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