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자동등밀이"는 중소기업인 광일정밀이 만든 아이디어 상품이다.

지난 4월에 열린 중소기업제품 박람회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던
제품의 하나.

39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효도선물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나홀로 등밀이는 본체와 3개의 헤드로 구성돼 있다.

비누마사지용 안마용 등밀이용 등 3개의 헤드를 용도에 따라 본체에 갈아
끼워 사용하면 된다.

제품이름에 나타나 있듯이 혼자서 손이 닿지 않는 등부분까지 마사지나
목욕을 할 수 있다는게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때밀이 타월을 교체할 수 있도록 돼있어 위생적이고 반영구적이다.

샤워용 비누 마사지솔은 돼지털로 만들어 사용할수록 부드러워진다.

완전 방수처리돼 있고 1.5V 건전지를 4개 사용한다.

건전지가 없을 경우엔 수동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젖은 손으로 건전지를 교체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분해하면 방수효과가
떨어지므로 무리하게 뜯어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가격은 2만9천원.

문의 광일정밀 (032)692-1799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