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한일시멘트 연내 그룹화 .. CI 등 곧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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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한일건설 한덕개발(서울랜드)등 한일시멘트 계열 11개사가 그룹
체제를 갖춘다.
24일 한일시멘트(회장 허정섭)는 보다 체계적인 사업추진과 사업의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11개 계열사를 묶어 올해안에 그룹으로 정식 출범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일시멘트는 이를위해 그룹명에 대한 사내공모를 마쳤으며 그룹 CI(회사
이미지통합)마크 개발을 위해 미국의 CI전문회사인 랜도사에 용역을 의뢰
했다.
동시에 차량 유니폼 상품포장지등에 들어갈 다양한 CI적용매뉴얼을 개발
하기 위해 국내 전문업체를 선정, 용역사업을 발주했다고 이 회사는 말했다.
그룹이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우덕그룹 한덕그룹 한세그룹 등이 유력
하게 거론되고 있다.
우덕그룹은 한일시멘트 창업자인 고 허채경회장의 호를 딴 것이며 한덕그룹
은 한일시멘트와 우덕에서 한글자씩을, 한세그룹은 "한일은 세계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각각 딴 것이다.
한일시멘트 한 관계자는 "계열사들의 총매출액이 올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등 사업규모가 커지면서 일관된 사업추진과 통합이미지구축을
위해그룹체제의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고 밝혔다.
특히 계열사들의 업종이 시멘트 건설 레저 무역 정보통신 전지 철강 등으로
다양해 그룹면모를 갖추는데 손색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
는 전했다.
계열사로는 한일시멘트 한일건설 한일자야철강(인도네시아 현지법인)
한덕개발 한일산업(대관령목장사업) 중원산업(콘크리트파일) 한일정보통신
한일베일런스(2차전지) 한세인터내셔널(무역) 한일개발등 11개가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한일시멘트 4천여억원, 한일건설 3천여억원, 한일자야철강
8백여억원등 모두 9천3백억원이었다.
< 김철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5일자).
체제를 갖춘다.
24일 한일시멘트(회장 허정섭)는 보다 체계적인 사업추진과 사업의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11개 계열사를 묶어 올해안에 그룹으로 정식 출범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일시멘트는 이를위해 그룹명에 대한 사내공모를 마쳤으며 그룹 CI(회사
이미지통합)마크 개발을 위해 미국의 CI전문회사인 랜도사에 용역을 의뢰
했다.
동시에 차량 유니폼 상품포장지등에 들어갈 다양한 CI적용매뉴얼을 개발
하기 위해 국내 전문업체를 선정, 용역사업을 발주했다고 이 회사는 말했다.
그룹이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우덕그룹 한덕그룹 한세그룹 등이 유력
하게 거론되고 있다.
우덕그룹은 한일시멘트 창업자인 고 허채경회장의 호를 딴 것이며 한덕그룹
은 한일시멘트와 우덕에서 한글자씩을, 한세그룹은 "한일은 세계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각각 딴 것이다.
한일시멘트 한 관계자는 "계열사들의 총매출액이 올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등 사업규모가 커지면서 일관된 사업추진과 통합이미지구축을
위해그룹체제의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고 밝혔다.
특히 계열사들의 업종이 시멘트 건설 레저 무역 정보통신 전지 철강 등으로
다양해 그룹면모를 갖추는데 손색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
는 전했다.
계열사로는 한일시멘트 한일건설 한일자야철강(인도네시아 현지법인)
한덕개발 한일산업(대관령목장사업) 중원산업(콘크리트파일) 한일정보통신
한일베일런스(2차전지) 한세인터내셔널(무역) 한일개발등 11개가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한일시멘트 4천여억원, 한일건설 3천여억원, 한일자야철강
8백여억원등 모두 9천3백억원이었다.
< 김철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