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기업체들 매출 감소 불구 순익은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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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기업체들이 경기불황으로 상반기 매출이 소폭 늘었으나 순익은 상대적
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복사기업계에 따르면 신도리코는 상반기중 2백41억원의 당기순익을 내
전년동기보다 33%, 롯데캐논은 75억원으로 15.4%가 각각 늘었으며 코리아제
록스는 적자에서 14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이 기간중 매출은 신도리코가 1천4백1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5%, 롯데캐논은 7백38억원으로 16.2%, 코리아제록스는 1천61억원으로 0.
3%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같이 복사기업체들이 매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순익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기종 신제품의 출시와 소모품 부품등 애프터서비
스마켓 공략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5일자).
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복사기업계에 따르면 신도리코는 상반기중 2백41억원의 당기순익을 내
전년동기보다 33%, 롯데캐논은 75억원으로 15.4%가 각각 늘었으며 코리아제
록스는 적자에서 14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이 기간중 매출은 신도리코가 1천4백1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5%, 롯데캐논은 7백38억원으로 16.2%, 코리아제록스는 1천61억원으로 0.
3%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같이 복사기업체들이 매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순익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기종 신제품의 출시와 소모품 부품등 애프터서비
스마켓 공략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