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16일동안 "캠퍼스 페스티벌"을 펼친다.

대학생들을 겨냥한 이번 축제에 대학가 인기그룹사운드의 초청공연과
전통의 소나기(연세대), 블루벨트(명지대), 크림슨(연합)등이 출연한다.

그외에도 각대학의 무용과학생이 주축이 된 에어로빅.재즈댄스시범공연과
신해철 김종서등이 출연하는 "젊음의 콘서트"(9월7일)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기간중 입장하는 대학생(전문대생포함)에게는 에버랜드 페스티벌월드
입장권과 자유이용권 및 야간이용권을 각각 50% 할인해 준다.

특히 축제기간중 개교기념일을 맞는 국민대(9월1일), 명지대(9월7일)
학생들에게는 파격적으로 80%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또 축제기간중 로즈가든과 베네치아를 학생지정식당으로 운영, 전메뉴에
대해 요금을 10% 깎아준다.

(0335)20-8660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