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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법인 상반기 실적] '2,200억원이상 과대평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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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은 감가상각방법을 바꾸거나 외화자산.유가증권
    과대평가 등을 통해 올 상반기 실적을 2천2백억원이상 과대평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상반기중 전체 순이익 2조1천6백11억원의 10.2%에 달하는 규모로
    이를 감안할 경우 순이익 감소율은 32.2%에서 58.1%로 높아지는 것으로
    지적됐다.

    15일 증권감독원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 LG반도체 보루네오가구
    등 15개사는 감가상각방법 변경 등을 통해 상반기 순이익을 늘리거나 순손실
    규모를 줄여 순이익규모를 2천2백44억원정도 늘려 공인회계사로부터 지적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상반기 순이익이 1천1백5억원으로 발표했으나 외화자산 평가방법을
    바꾸지 않았을 경우 순이익은 이보다 7백89억원 적은 3백16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지적됐다.

    LG반도체도 연구개발비 상각방법을 바꿔 1백60억원 순익을 냈다고 발표
    했으나 실제로는 1백53억원 적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보루네오가구 거성산업 동양테크 등 13개사도 유가증권 과대평가 법인세.
    대손상각 과소계상 등을 통해 순손실 규모를 1천1백64억원에서 22억원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상반기중 실적을 좋게 하기 위해 감가상각방법 등을
    변경한 회사가 많아 실제 순이익 규모는 발표한 것보다 더욱 줄어들 것"
    이라고 지적했다.

    < 홍찬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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