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향, 원목진동판 평면 스피커 첫 개발 .. 내년초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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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향(대표 김지택)이 벽걸이형 평판 스피커를 개발했다.
2년간 연구끝에 최초로 개발한 이제품은 스피커의 진동판인 스피커
콘페이퍼 대신 진동판으로 원목판으로 만들어 벽걸이 액자처럼 만든 차세대
제품이다.
그동안 평면형 스피커는 개발됐지만 진동판을 원목으로 개발한 제품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AV및 가정 극장시대에 부응한 제품으로 앞으로 상용화될 벽걸이형 TV등
멀티미디어 시대에는 각광을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있다.
스피커의 음질을 좌우하는 진동판은 알라스카에서 자라는 현악기 소재
목재인 스프러시로 제작, 음의 떨림이 안정적이며 화성음의 재생능력이
탁월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스피커의 몸체 두께는 45mm로 보이스 코일과 댐퍼등 스피커 부품을
평면형으로 개발해 최소화했다.
한국음향은 이제품에 대해 발명특허와 실용신안을 출원하고 내년초부터
양산에 들어가기위해 설비 작업을 추진중이다.
이제품은 스피커 진동판에 풍경사진이나 그림등을 부착해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수있어 대형 레스토랑, 카페 등에서도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 및 음악감상용 오디오 스피커 전문업체인 한국음향은 현대자동차등
자동차업체와 오디오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있으며 올해 매출규모는
2백50억원이다.
이회사는 최근 사업확대를 위해 벽걸이형 평판스피커 개발과 함께 오는
10월 노래방용 스피커시스템도 개발, 선보일 계획이다.
<고지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6일자).
2년간 연구끝에 최초로 개발한 이제품은 스피커의 진동판인 스피커
콘페이퍼 대신 진동판으로 원목판으로 만들어 벽걸이 액자처럼 만든 차세대
제품이다.
그동안 평면형 스피커는 개발됐지만 진동판을 원목으로 개발한 제품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AV및 가정 극장시대에 부응한 제품으로 앞으로 상용화될 벽걸이형 TV등
멀티미디어 시대에는 각광을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있다.
스피커의 음질을 좌우하는 진동판은 알라스카에서 자라는 현악기 소재
목재인 스프러시로 제작, 음의 떨림이 안정적이며 화성음의 재생능력이
탁월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스피커의 몸체 두께는 45mm로 보이스 코일과 댐퍼등 스피커 부품을
평면형으로 개발해 최소화했다.
한국음향은 이제품에 대해 발명특허와 실용신안을 출원하고 내년초부터
양산에 들어가기위해 설비 작업을 추진중이다.
이제품은 스피커 진동판에 풍경사진이나 그림등을 부착해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수있어 대형 레스토랑, 카페 등에서도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 및 음악감상용 오디오 스피커 전문업체인 한국음향은 현대자동차등
자동차업체와 오디오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있으며 올해 매출규모는
2백50억원이다.
이회사는 최근 사업확대를 위해 벽걸이형 평판스피커 개발과 함께 오는
10월 노래방용 스피커시스템도 개발, 선보일 계획이다.
<고지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