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전기업체에 현장애로기술 판로개척등의 정보를 제공할 산 학 연 관
공동의 종합정보지원네트워크가 오는 10월 개설된다.

중소기업청은 정보화부진으로 시장수요예측 제품홍보등에 애로를 겪는
전기 전자업체를 위해 종합지원정보망을 인터넷등에 개설키로 하고 우선
전기업계중심의 "전기방"을 시범실시키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이를위해 한국전력 한국전기연구소등 15개기관 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산학연관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추진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전기방"의 기본방향을 <>사용자중
심으로 양방향대화기능을 강화하고 <>참여기관이 독자구축한 DB를 전기방과
연동시킴으로써 정보망의 효율성을 높이며 <>전기제품분야의 인터넷 사이
버 쇼핑몰구축을 통해 판로지원등의 기반을 조성한다는데 합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