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아 고 윤동주 시인의 동시 32편을 모은 "별나라 사람
무얼 먹고 사나" (고구려)가 출간됐다.

고향잃은 슬픔과 가족 사랑, 어두운 현실에 대한 갈등, 소박하면서도
낙천적인 동심의 세계와 자연에 대한 동경등이 담겨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