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대표 이태기)이 색다른 용기 용량의 먹는샘물 신제품을 개발,
8일 시판한다.

풀무원샘물이 이번에 새로 선보인 제품은 용기 하단부에 수압조절마개가
부착돼 필요한 만큼 따라 마실 수 있어 별도의 식수대가 필요없는 제품이다.

또 신제품은 9.45l의 중형 용량으로 냉장고보관이 용이하도록 제조됐다.

기존제품은 0.5l, 0.9l, 1.5l의 매장용과 18.9l가정 및 업소용이
전부였다.

손잡이가 달려있어 가정용뿐만 아니라 야외용으로 수요가 많을 것으로
풀무원은 전망했다.

2병 한포장에 8천원이며 백화점 할인점등에서 판매된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