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투신사 채권형 외수증권 허용 .. 하반기 10억달러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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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투신사의 채권형 외국인 전용 수익증권 발행이 처음으로 허용된다.
또 연내 10억달러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국내 주식시장에 추가 유입될
전망이다.
재정경제원은 5일 국내 주식및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신설 투신사가 올들어
지금까지 발행하지 못한 주식형 외수증권 10억6천만달러어치를 연내 사당
1억달러 이내에서 주식형 채권형 구분없이 발행할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재경원은 또 올 하반기중 기존 투신사에 대해 총 5억달러 범위내에서 주식형
외수증권 발행을 추가 허용하되 한투 대투는 사당 1억달러, 국투및 지방
투신사는 사당 5천만달러 범위로 제한했다.
이와함께 상반기중 발행하지 못한 기존사의 채권형 외수증권 4억7천만달러도
하반기중 발행을 계속 추진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중 외수증권 발행가능 규모는 모두 20억3천만달러로 지난
상반기 외수증권 발행액 19억6천8백만달러(주식형 14억6천5백만달러, 채권형
5억3백만달러)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경원 관계자는 "신설사 외수증권 발행허용액중 5억달러가량은 주식형으로
발행될 전망이다"며 "기존사의 주식형 외수증권 발행분을 포함, 하반기중
외수증권을 통한 신규주식 매입자금은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상반기중 외수증권 발행액은 주식형 14억6천5백만달러, 채권형
5억3백만달러를 포함, 총 19억6천8백만달러였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6일자).
또 연내 10억달러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국내 주식시장에 추가 유입될
전망이다.
재정경제원은 5일 국내 주식및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신설 투신사가 올들어
지금까지 발행하지 못한 주식형 외수증권 10억6천만달러어치를 연내 사당
1억달러 이내에서 주식형 채권형 구분없이 발행할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재경원은 또 올 하반기중 기존 투신사에 대해 총 5억달러 범위내에서 주식형
외수증권 발행을 추가 허용하되 한투 대투는 사당 1억달러, 국투및 지방
투신사는 사당 5천만달러 범위로 제한했다.
이와함께 상반기중 발행하지 못한 기존사의 채권형 외수증권 4억7천만달러도
하반기중 발행을 계속 추진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중 외수증권 발행가능 규모는 모두 20억3천만달러로 지난
상반기 외수증권 발행액 19억6천8백만달러(주식형 14억6천5백만달러, 채권형
5억3백만달러)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경원 관계자는 "신설사 외수증권 발행허용액중 5억달러가량은 주식형으로
발행될 전망이다"며 "기존사의 주식형 외수증권 발행분을 포함, 하반기중
외수증권을 통한 신규주식 매입자금은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상반기중 외수증권 발행액은 주식형 14억6천5백만달러, 채권형
5억3백만달러를 포함, 총 19억6천8백만달러였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