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종합화학을 소유분산
우량회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소유분산우량회사로 지정되면 순자산액의 25% 이내로 규정된 출자총액
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

공정위는 한화종합화학이 자기자본비율 25.10%, 계열회사포함 전체 지
분율 18. 63%, 동일인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 2.48% 등으로 나타나 소유
분산우량회사 지정 요건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소유분산우량회사 지정 요건은 <>자기자본비율 25% 이상 <>계열회사포함
전체지분율 20% 미만, 동일인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 5% 미만 등이다.

한화종합화학이 소유분산우량회사로 지정됨에 따라 소유분산우량회사는
모두 21개로 늘어났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