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세계전파통신회의 아.태지역회의 서울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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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97 세계전파통신회의(WRC)에 대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회의가 아.태전
기통신협의체(APT)와 정보통신부 공동주최로 28일 오전 APT 33개 회원국
의 무선통신전문가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롯데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아.태지역회의는 97년도 WRC의 의제인 기존 국제전파규칙의 개정
과 저궤도 이동위성 및 우주과학업무 등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주파수
분배,지난 79년 작성된 방송위성계획의 개정,기타 해상과 항공통신 관련
국제현안에 대해 아.태지역국가들의 입장을 사전 조율하고 공동의견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강봉균 정통부장관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아.태지역이 급속한 경제발전과
인구증가에 다라 새로운 무선통신서비스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국제전
파자원인 주파수와 위성궤도에 대한 수요증가가 어느 지역보다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 분야에 대한 국가간,지역내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9일자).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회의가 아.태전
기통신협의체(APT)와 정보통신부 공동주최로 28일 오전 APT 33개 회원국
의 무선통신전문가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롯데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아.태지역회의는 97년도 WRC의 의제인 기존 국제전파규칙의 개정
과 저궤도 이동위성 및 우주과학업무 등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주파수
분배,지난 79년 작성된 방송위성계획의 개정,기타 해상과 항공통신 관련
국제현안에 대해 아.태지역국가들의 입장을 사전 조율하고 공동의견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강봉균 정통부장관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아.태지역이 급속한 경제발전과
인구증가에 다라 새로운 무선통신서비스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국제전
파자원인 주파수와 위성궤도에 대한 수요증가가 어느 지역보다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 분야에 대한 국가간,지역내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