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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법인 '성장/수익성' 상장법인보다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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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법인들이 상장기업에 비해 성장성과 수익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감독원이 코스닥시장 등록법인 2백84개사를 포함한 5백76개
    등록법인의 재무상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자산총계와 자기자본은
    각각 1천6백44억원, 3백80억원으로 12월결산 상장법인의 평균 7천28억원,
    1천9백58억원에 크게 뒤떨어졌다.

    그러나 매출액 증가율은 등록법인이 20.85%로 상장법인의 16.58%보다 높았고
    자기자본순이익률은 4.9%로 상장법인의 2.7%에 비해 거의 배에 가까워 성장성
    및 수익성은 등록법인이 상장법인보다 훨씬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등록법인중 매출이 컸던 기업은 한국통신(6조9천9백63억원),
    LG 칼텍스정우(5조5천6백71억원), 현대중공업(4조6천8백54억원), 대우자동차
    (4조3천6백55억원), 한국중공업(2조8천23억원) 등이고 당기순이익은 한국통신
    (1천8백19억원), 한국중공업(1천5백7억원), 대우자동차(5백19억원), 삼성코닝
    (4백17억원), 해태음료(3백11억원) 등이 많이 냈다.

    증관위 등록법인에는 코스닥시장 등록법인과 공개추진기업, 주식관련사채
    발행기업 등이 포함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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