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작가 홍상화(57)씨가 장편소설 "나는 새를 위한 악보"
(문학수첩)를 펴냈다.

미국에서 건축가로 성공한 승혁이 안락한 가정을 버리고 귀국, 국보1호
숭례문을 재창조하려는 등 새 삶을 모색하다 자살하는 얘기를 통해 중년
남성의 위기를 조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