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1억달러 규모의 해외상업차관을 도입키로 했다고 21일 발표했
다.

LG텔레콤은 이 차입금이 리보금리(런던 은행간 금리)에 0.6%를 더한 수준
으로 5년만기 일시불 상환조건이며 PCS망 구축에 필요한 시설재중 순수 국
산장비 구입에 쓰이게 된다고 밝혔다.

신디케이트차관 형태의 이번 차입에는 한국산업은행이 주간사 은행을 맡
았으며 스위스연방은행(UBS),프랑스 크레디리요네 은행,일본 스미토모신탁,
사쿠라은행등이 차관은행단을 구성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