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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II면톱] 대기업, 인도 발전시장 진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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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기업들의 인도 발전소시장 진출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수주형태가 사업비를 직접 조달하거나 발전소 완공후 이를 소유
    한채 운영하는 방식 등으로 바뀌어 가고 있고 사업규모도 대형화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는 극심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인도가
    인프라구축및 개발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거대 발전소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현대종합상사등 현대그룹 3사는 인도 우타프라데쉬
    손바드라지역에 1천MW(2기) 규모의 화력발전소를 BOT(발전소운영을 통해
    사업비를 회수한뒤 발주처에 발전소를 되돌려주는 것)방식으로 건설키로
    했다.

    시공은 건설, 설비는 중공업, 자금조달은 상사가 각각 맡으며 올해말 착공될
    예정이다.

    이를위해 (주)현대파워인디아라는 현지법인을 최근 설립했다.

    현대건설은 이와는 별도로 캐나다등 외국업체와 공동으로 추진중인 사업
    등을 포함, 5건 정도의 발전소사업을 추가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LG그룹도 LG상사 LG엔지니어링 LG건설등 3사로 구성된 인도발전소팀을
    만들어 가동에 들어갔다.

    구자라트지역에 2백20MW(2기)급 화력발전소를 민자로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추가로 3~4개 발전소사업을 추진중이라고 이 그룹관계자는
    말했다.

    5천만달러 미만의 소규모 디젤발전소 2건 수주가 고작이던 한국중공업은
    올들어서만 대형 민자발전소 5건을 수주했다.

    사업비 규모도 대부분 2억~5억달러로 이를 합치면 17억달러에 이른다.

    이중 이달에 수주한 2건은 안드라프라데쉬 지역에 건설될 예정인데
    BPL그룹이 발주한 라마군담화력발전소는 5백20MW(2기)급이며 랑코그룹의
    콘다팔리 복합화력발전소는 3백55MW급이다.

    (주)대우 건설부문은 국내 진출기업중 최대 사업을 추진중이다.

    총사업비 14억7천만달러에 달하는 코르바발전소는 최근 공사착공승인이
    떨어졌으며 완공후 소유한채 운영하는 BOO방식으로 진행된다.

    2건의 사업을 벌이고있는 대림엔지니어링은 개발형보다는 턴키방식의 수주
    에 주력하고 있으며 발전소의 운영및 관리에 노하우가 있는 한전은 국내
    업체들과의 공동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 김철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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