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명화] (20일) '거짓말쟁이 빌리' ; '노웨이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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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명화-거짓말쟁이 빌리" (EBSTV 오후 2시)
"미드나잇 카우보이", "마라톤맨" 등 사회성이 강한 작품들로 유명한
존 슐레진저 감독의 63년작.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상상속에 빠져사는 한 청년을 통해 보통사람들의
무기력한 현실도피와 좌절된 꿈을 이야기 한다.
장의사 직원인 빌리는 반복적인 무미건조한 생활속에서 영웅이 되는
공상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으르고 무책임한 청년.
상상과 현실을 혼동해 시작한 작은 거짓말이 계속해서 거짓말을 낳는다.
심지어 두여자와 동시에 결혼약속을 하기도 하는데....
주인공 탐 커트니의 해학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
"닥터 지바고"의 라라역으로 유명한 줄리 크리스티도 출연한다.
* "노웨이 아웃" (KBS1TV 오후 10시35분)
상사 애인과의 사랑, 예기치 못한 살해사건, 사건을 은폐하려는 음모....
탄탄하게 짜여진 플롯이 시종일관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한다.
케빈 코스트너의 출세작.
해군중령 패럴은 장래가 촉망되는 유능한 군인.
대학동기 스캇 프리처드의 소개로 브라이스 국방장관밑에서 일하게 된다.
패럴은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국방장관의 정부 수잔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를 눈치챈 국방장관은 심하게 다투다가 사고로 수잔을 죽게 한다.
살해사건에 장관이 연루돼 있음을 감추려는 국방부의 음모.
직접 수사를 맡은 패럴은 하나씩 수집되는 단서를 통해 자신이 범인으로
몰리고 있음을 알아차리게 된다.
감독 로저 도널드슨.
숀영, 진 핵크만 출연.
<박성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9일자).
"미드나잇 카우보이", "마라톤맨" 등 사회성이 강한 작품들로 유명한
존 슐레진저 감독의 63년작.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상상속에 빠져사는 한 청년을 통해 보통사람들의
무기력한 현실도피와 좌절된 꿈을 이야기 한다.
장의사 직원인 빌리는 반복적인 무미건조한 생활속에서 영웅이 되는
공상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으르고 무책임한 청년.
상상과 현실을 혼동해 시작한 작은 거짓말이 계속해서 거짓말을 낳는다.
심지어 두여자와 동시에 결혼약속을 하기도 하는데....
주인공 탐 커트니의 해학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
"닥터 지바고"의 라라역으로 유명한 줄리 크리스티도 출연한다.
* "노웨이 아웃" (KBS1TV 오후 10시35분)
상사 애인과의 사랑, 예기치 못한 살해사건, 사건을 은폐하려는 음모....
탄탄하게 짜여진 플롯이 시종일관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한다.
케빈 코스트너의 출세작.
해군중령 패럴은 장래가 촉망되는 유능한 군인.
대학동기 스캇 프리처드의 소개로 브라이스 국방장관밑에서 일하게 된다.
패럴은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국방장관의 정부 수잔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를 눈치챈 국방장관은 심하게 다투다가 사고로 수잔을 죽게 한다.
살해사건에 장관이 연루돼 있음을 감추려는 국방부의 음모.
직접 수사를 맡은 패럴은 하나씩 수집되는 단서를 통해 자신이 범인으로
몰리고 있음을 알아차리게 된다.
감독 로저 도널드슨.
숀영, 진 핵크만 출연.
<박성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