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종합업체인 웅진코웨이개발(대표 김형수)은 일본 마쓰시타와 기술제휴,
최첨단 기능을 갖춘 온수세정기(비데)를 개발했다.

이 제품(모델명 : WJB-900)은 기존 제품들이 수압이 낮은 고지대의 경우
사용할수없는데 비해 저소음급수용 펌프를 내장해 어디에서나 설치 사용이
가능하다.

세정수는 냉수와 섭씨37도, 40도로 3단계, 변좌온도는 실내온도, 섭씨
32, 36, 40도등 4단계로 조절된다.

특히 세정후 건조를 위한 온풍온도 또한 섭씨 30~70도까지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변좌에 감지스위치를 설치, 사용자가 앉을 경우에만 모든 기능이
작동되도록 설계돼있어 어린이 장난예방과 절전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이밖에도 탈취기능, 리모컨, 체형에 따른 노즐위치조절, 무브기능을 통한
마사지효과등 각종 첨단기능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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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