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투시경] '결혼과 건강'..부부간 사랑이 건강생활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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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선 병을 덜 앓게 한다.
결혼으로 사회적 도움(가족도움)을 얻을수 있고 건강을 지키는 울타리를
칠수 있다.
결혼은 유유상종의 원리가 작용해 원래 건강한 사람끼리 결합하는 것이므로
결혼의 건강증진효과는 별로 없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결혼은 발병률과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독신자는 중등도 이상의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40%인데 반해 결혼한 사람은 32%로 낮다.
독신자는 병원 입원기간이 8%더 길고 입원비도 5% 많다.
또 병원에서 수술후 사망할 확률이 결혼한 사람보다 30% 높다.
결혼에 따른 가족도움에는 스트레스 중화작용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한다.
실패를 한 배우자에게 자존심과 희망을 살려주는 격려의 말을 해준다든지,
문제해결을 위한 정보와 물질적인 요소를 제공해주기때문이다.
특히 여자는 남자보다 건강에 대한 지식이 더많다.
그러나 결혼은 부부불화로 건강을 해칠수 있다.
부부싸움으로 급작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노르에피네프린 등 부신수질호르몬, 코르티솔 등 부신피질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이로 인해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고 면역기능이 약화된다.
여성은 남자보다 불쾌한 언행에 더 민감한 생리적 반응을 한다.
남자는 변화를 기피한다.
이 때문에 남녀간의 생리적 차이를 받아들이고 포용할때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할수 있다.
< 도움말:한국건강가족 실천운동본부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
우선 병을 덜 앓게 한다.
결혼으로 사회적 도움(가족도움)을 얻을수 있고 건강을 지키는 울타리를
칠수 있다.
결혼은 유유상종의 원리가 작용해 원래 건강한 사람끼리 결합하는 것이므로
결혼의 건강증진효과는 별로 없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결혼은 발병률과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독신자는 중등도 이상의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40%인데 반해 결혼한 사람은 32%로 낮다.
독신자는 병원 입원기간이 8%더 길고 입원비도 5% 많다.
또 병원에서 수술후 사망할 확률이 결혼한 사람보다 30% 높다.
결혼에 따른 가족도움에는 스트레스 중화작용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한다.
실패를 한 배우자에게 자존심과 희망을 살려주는 격려의 말을 해준다든지,
문제해결을 위한 정보와 물질적인 요소를 제공해주기때문이다.
특히 여자는 남자보다 건강에 대한 지식이 더많다.
그러나 결혼은 부부불화로 건강을 해칠수 있다.
부부싸움으로 급작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노르에피네프린 등 부신수질호르몬, 코르티솔 등 부신피질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이로 인해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고 면역기능이 약화된다.
여성은 남자보다 불쾌한 언행에 더 민감한 생리적 반응을 한다.
남자는 변화를 기피한다.
이 때문에 남녀간의 생리적 차이를 받아들이고 포용할때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할수 있다.
< 도움말:한국건강가족 실천운동본부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