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쓰리디는 경영정보관리(MIS)프로그램 "천하일품"의
윈도버전을 개발, 7월1일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스용 "천하일품" 데이터와 1백% 호환되도록
한 이 소프트웨어는 뛰어난 그래픽 인터페이스및 각종 출력환경등 MIS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차원 높인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제조업체및 유통업체용으로 나눠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생산.
외주관리,구매.판매.영업관리,자재.제품.재고관리,경영보고.현금.어음관리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개발완료된 그룹웨어 버전이 8월중에 출시되면 도스
윈도 그룹웨어등 모든 운영체계(OS)를 지원하는 업무용 프로그램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