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엔지니어링 계열사인 우림전자 (대표 윤청대)가 30분 충전회로를
채용한 고성능 면도기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외국산 제품에 맞서기 위해
2년여동안 3억원을 들여 이같은 첨단 면도기를 개발하고 최근 시판에
들어갔다.

이제품 (모델명 US-561TW)은 국내 처음으로 역위상 (지그재그) 동작방식
및 트윈 내.외날을 채용해 소음을 기존 제품의 5분의1 수준으로 감소
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국 유명디자이너의 자문을 받아 여체 곡선의 슬림형 디자인을
독자 개발, 의장특허를 출원했다.

개당 시판가는 7만4천원.

문의 839-3473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