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CD롬 타이틀 업체들이 공동으로 불황 타개및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세요" 행사를 실시키로 해 화제.

아동교육용 CD롬 타이틀 개발업체인 계몽사 아리수미디어 조이넷
쌍용정보통신은 세진컴퓨터랜드와 함께 제품 판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굶주림에 시달리는 북한 어린이들의 식사비용으로 기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9월30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에서는 "계몽사 CD롬 백과 97" "마루의
영어모험" "수학교실" "조이블럭" 등 이들 회사의 제품을 세진컴퓨터랜드
전국매장에서 구입한뒤 고객엽서를 보내오면 5백원씩을 구매자의 이름으로
적립해 매달말일 국제아동기구(UNICEF)에 기탁할 예정이다.

아리수미디어 관계자는 "제품의 판매효율을 높이고 기업이미지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CD롬 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동시에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고 돕는 마음을 심어줄수 있는
소중한 교육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