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그룹 양재봉 회장은 오는 20일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내외적으로
그룹이미지를 부각시킨 대신증권 증권관리팀 사원 박현선(28)씨를 "제1회
자랑스런 대신인"에 선정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대신증권이 신업무시스템을 실시할때 업무전산화를
위해 두달동안 퇴근하지 않고 회사에서 숙식하며 책임감있게 맡은바 임무를
수행했다.

박씨는 그룹 창립기념일인 20일 시상식때 기념패와 특별휴가 5일 및 해외
여행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