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제비철금속가격은 대부분 강보합권을 형성했다.

알루미늄이 t당 1천5백80~1천6백30달러 범위에서 움직였고 이달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페루 인코니켈광산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로 니켈가격은
지난주 한때 t당 7천4백달러까지 가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지금의 높은 가격대를 이용한 중국의 수출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연가격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중국이 지난 1주일간 LME싱가포르창고로 5천t이상의 아연물량을
인도, 향후 가격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이라크원유수출기간연장과 북해유전생산개시 등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