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면톱] '결함없는 수정 만든다' .. 한국화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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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무선통신 및 인공위성통신의 품질을 크게 끌어올릴수 있는 무결함의
대형 인공수정 육성기술이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소 응용화학사업단 이영국 선임연구원은 과학기술처가 지원
하는 국제공동연구사업의 하나로 러시아 광물합성연구소와 지난 2년간
공동연구한 결과 무결함 인공수정육성 및 대량생산 기술을 확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무결함 인공수정은 수정씨앗의 성장축을 수직에서 수평으로
바꾸고 탄산나트륨 가성소다 질화리튬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광화제를 써
육성한 것으로 전위밀도(축방향의 선형결함)는 평방cm당 10개이하, 결함밀도
(점이나 덩어리 형태의 결함)는 평방cm당 5개이하로 국제규격기준 1등급에
해당한다.
또 통신장애를 일으키는 각종 불순물의 농도는 3.0PPM선보다 낮고 수정
씨앗의 성장속도는 하루 0.4mm를 넘는 것으로 시험됐다.
이 수정은 기가 대의 주파수를 쓰는 이동통신 단말기및 기지국, 인공위성
통신용소자와 방송용 비디오카메라의 적외선필터등 광학용으로 폭넓게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수정은 60년대초 미국 제너럴일렉트릭이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이래 통신용 핵심소자로 광범위하게 활용되어 왔다.
기존 수정소자에 비해 결함도가 수백분의 1 정도로 낮으며 크기도 2~3배
정도 커 고난도의 육성기술을 필요로하는 무결함 인공수정의 경우 국가간
기술이전이 철저히 제한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정가공산업 규모는 세계 2위에 올라 있지만 원자재인 인공
수정 생산량은 10위권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생산되고 있는 인공수정
역시 저급품에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6일자).
대형 인공수정 육성기술이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소 응용화학사업단 이영국 선임연구원은 과학기술처가 지원
하는 국제공동연구사업의 하나로 러시아 광물합성연구소와 지난 2년간
공동연구한 결과 무결함 인공수정육성 및 대량생산 기술을 확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무결함 인공수정은 수정씨앗의 성장축을 수직에서 수평으로
바꾸고 탄산나트륨 가성소다 질화리튬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광화제를 써
육성한 것으로 전위밀도(축방향의 선형결함)는 평방cm당 10개이하, 결함밀도
(점이나 덩어리 형태의 결함)는 평방cm당 5개이하로 국제규격기준 1등급에
해당한다.
또 통신장애를 일으키는 각종 불순물의 농도는 3.0PPM선보다 낮고 수정
씨앗의 성장속도는 하루 0.4mm를 넘는 것으로 시험됐다.
이 수정은 기가 대의 주파수를 쓰는 이동통신 단말기및 기지국, 인공위성
통신용소자와 방송용 비디오카메라의 적외선필터등 광학용으로 폭넓게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수정은 60년대초 미국 제너럴일렉트릭이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이래 통신용 핵심소자로 광범위하게 활용되어 왔다.
기존 수정소자에 비해 결함도가 수백분의 1 정도로 낮으며 크기도 2~3배
정도 커 고난도의 육성기술을 필요로하는 무결함 인공수정의 경우 국가간
기술이전이 철저히 제한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정가공산업 규모는 세계 2위에 올라 있지만 원자재인 인공
수정 생산량은 10위권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생산되고 있는 인공수정
역시 저급품에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