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창업종합지원시스템을 가동,각종 창업관련
정보를 전산망을 통해 제공하며 창업강좌도 앞다퉈 개설하기로 했다.

강경식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5일 성우회 조찬 강연자리에서 "젊고
패기있는 젊은이들이 창업에 관심을 갖도록 창업강좌를 개설할 방침"이라며
"또 창업에 관한 정보제공과 창업자에 대한 기술신용보증제도를 확충, 창업
분위기를 활성화시켜 나나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공단 주관으로 <>창업지원제도 <>창업
사례 <>창업관련통계등을 인터넷및 하이텔등 통신망을 이용, 서비스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대학및 이공계 대학원,국.공립연구원등 30개 기관에서 대학(원)
생 및 연구원생을 대상으로하는 창업강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지난 4월 제도시행이후 별다른 실적이 없는 창업자에 대한 기술
신용보증제도도 활성화,교수및 연구원등이 갖고 있는 연구경력및 보유기술
가치를 기술신보 기술평가센터에서 평가한 범위내에서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도록 확인.점검하기로 했다.

<최승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