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4일 선물주가지수 운영위원회를 열고 KOSPI 200 구성종목중
14개 종목을 오는 13일부터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포함된 종목은 서울도시가스 대한도시가스 현대상선 대성산업
삼성화재 LG정보통신 남해화학 한진중공업 삼성정밀화학 한국합섬
한국전기초자 선도전기 한국카본 흥창 등이다.

반면 경남에너지 화성산업 금강 롯데칠성 현대미포조선 핵심텔레텍
동성화학 태창 우성사료 영창악기 대우전자부품 유성기업 현대종합목재
신풍제지 등은 구성종목에서 탈락했다.

증권거래소는 신규 편입종목과 관련, 96년에 새로 상장된 회사중 업종내
시가총액비중이 70%이내이고 하루 평균거래량이 업종 평균거래량의 85%에
달하는 종목 8개를 새로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 홍찬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