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내전자 삼성전자 인포뱅크 한국통신 등 4개사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버스 주행 정보시스템''의 시험사업자로 선정됐다.

고속버스 주행정보시스템은 고속버스의 구간별 통행시간 차량간격 일기예보
등의 주행정보를 도로공사와 고속버스 운행사업자 승객들에게 리얼타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오는 9월부터 도로공사가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해태전자 등은 6월부터 8월까지 현장시험을 실시한 후 사업자로
공식 선정되면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