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은 허영섭회장을 비롯한 녹십자 관계자 3명의 방북신청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녹십자는 지난 95년 9월 혈전증 치료제인 "유로키나제" 제조판매업사업
건으로 남북협력사업자 승인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방북을 계기로 직접투자와
관련한 상담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 이건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