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인제대학교 백병원 성형외과 및 세민 얼굴기형 돕기회와 공동
으로 오는 26일부터 6월6일까지 베트남에서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시술을
실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무료시술은 베트남의 선천성 안면기형환자 3백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중부 후에시의 후에센트럴병원에서 실시되며 SK텔레콤은 시술에 필요한
약품과 의료장비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5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1차로 의료봉사사업을 실시,
1백25명의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시술했었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