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전연 등 5개사에 대한 코스탁등록 입찰이 오는 29, 30일 이틀간
실시된다.

20일 증권업협회와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초 주간사 계획서를 제출한
21개사 가운데 대신전연 부원 테라 아펙스 동성플랜트 등 5개 회사에 대한
코스닥등록 입찰이 29일과 30일 이틀간 실시된다.

이번에 입찰되는 대신전연의 입찰규모는 5억7천만원이며 부원은 4억8천5백만
원, 테라는 2억8천만원, 아펙스는 9억8천만원, 동성플랜트는 3억원 등이다.

또 이들 회사의 입찰주간사는 모두 선경증권이며 입찰은 전국의 선경증권
지점에서 실시된다.

입찰기업중 아펙스는 신주공모 방식으로 입찰을 실시하며 테라 아펙스
동성플랜트는 벤처기업이다.

또 주간사 계획서를 제출한 회사 가운데 부일이동통신(공모예정규모 72억원)
과 에이스테크놀로지(21억7천만원), 삼진(21억원) 등은 6월16일과 17일에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고 비티씨정보통신(12억원)은 6월23일과 24일에 입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신오(29억4천만원), 원익석영(31억1천만원), 삼화기연(10억3만원),
새한창업투자(30억원), 세종공업(82억1천만원), 삼한콘트롤스(23억원),
용암금속(7억원), 라이텍산업(5억원) 등은 공모계획을 당분간 연기했다.

< 박주병.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