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서울의 이곳저곳을 구경하는 "포커스 온서울" 코너에서는
황학동의 벼룩시장을 찾아간다.
이곳에서 진귀하고도 재미난 구경거리를 카메라 가득 담았다.
또 한국식 건강법을 배워보는 시간에는 리포터 셰인이 온천을 찾아간다.
직접 온천욕을 경험하면서 한국의 독특한 목욕 문화를 소개한다.
<>"언더파이어"
세계적 사진기자 러셀, 중년의 노련한 타임지 기자 알렉스와 라디오
방송 리포터이자 알렉스의 전처인 클레어는 세계적 분쟁 지역을 거쳐
니카라과로 온다.
클레어를 사랑하는 러셀과 알렉스는 그들의 개인감정을 떠나 내전의
흐름에 말려든다.
알렉스의 처참한 죽음을 목격한 러셀과 클레어는 FSLN을 이끄는
민중영웅 라펠의 죽음으로 위장해 사진을 찍어 전 세계신문에 배포하는데.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