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했다.
현대물류는 19일 본사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화물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화물적재보험으로 7일이내에 모든 변상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현대물류는 택배전용 자동분류터미널 개장에 따라 늘어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본사 이외에도 부산 대구 등지에 권역별 고객만족센터를
늘려갈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상담센터의 개장으로 날로 늘어나는 다양한 고객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게 됐다"면서 "회사의 대외 이미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객상담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클로버서비스 080-200-3300으로
전화하면 무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