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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 이렇게 극복한다] (2) '대우자 부평공장' .. 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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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진 < NAC 추진 담당 고문 >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은 일명 대우의 생산방식으로 불리는 "NAC(New
    Automotive Manufacturing Concept)"에 의해 단일하게 운영된다.

    일본 도요타의 "린(Lean)" 방식에 비교되는 대우 특유의 생산방식이다.

    NAC운동을 총괄추진하고 있는 서정진(41)고문은 "밖에서는 불황이다 해서
    우려의 시각이 많지만 사실 대우는 NAC운동으로 불황의 여파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운동의 골자는 품질 기술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한 코스트의 경쟁력을
    갖춰 세계 10대 자동차메이커로 부상한다는 것.

    물론 이를 뒷받침할 신노사문화를 이루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로 꼽히고
    있다.

    대우가 NAC운동을 추진한 이후 현장은 눈에 띄는 변화를 겪었다.

    우선 근로자들의 자세부터가 달라졌다.

    불평과 불만보다는 한번 해보자는 의식이 강하게 형성됐으며 자연히
    비용절감을 위한 자발적인 호응이 뒤따랐다.

    올해들어 1.4분기동안에만 80억여원의 경비를 줄이기도 했다.

    서고문은 "불황 극복의 열쇠는 바로 기본부터 충실히 하는 것"이라며 "최근
    대우가 세차종의 신차를 잇따라 내놓을 수 있었던 것도 모두 기본을 강조한
    NAC운동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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