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대회] 호우로 경기진행 큰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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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비롯 전국에 걸쳐 내린 호우로 제2회 동아시아 경기대회의
진행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 (PEAGOC)는 지난 11일부터 남부지방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부산지역의 경우 최고 2백mm에 달하는 호우로 변함에따라 1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정구경기를 13일로 연기하는 등 경기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으며 관중 동원에도 애로를 겪고 있다.
또 배드민턴 경기장인 부경대 체육관 등은 비가 새 경기에 지장을
주고 있고 울산의 축구경기장 등은 배수가 잘 안돼 문제가 되고 있다.
대회조직위는 앞으로 계속 비가 내릴 경우 일부 야외종목의 일정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비때문에 가장 피해를 본 종목은 역시 정구.
13일 오전 9시 사직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남녀 단체전 예선을
치르기로 했던 정구는 15일경에나 제대로 경기가 이뤄질 전망이다.
배드민턴은 체육관 건물의 노후로 비가 새 조직위 시설운영팀이
응급복구에 나섰지만 비가 계속 내려 애를 먹고 있고 축구도 울산
공설운동장의 배수불량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4일자).
진행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 (PEAGOC)는 지난 11일부터 남부지방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부산지역의 경우 최고 2백mm에 달하는 호우로 변함에따라 1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정구경기를 13일로 연기하는 등 경기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으며 관중 동원에도 애로를 겪고 있다.
또 배드민턴 경기장인 부경대 체육관 등은 비가 새 경기에 지장을
주고 있고 울산의 축구경기장 등은 배수가 잘 안돼 문제가 되고 있다.
대회조직위는 앞으로 계속 비가 내릴 경우 일부 야외종목의 일정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비때문에 가장 피해를 본 종목은 역시 정구.
13일 오전 9시 사직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남녀 단체전 예선을
치르기로 했던 정구는 15일경에나 제대로 경기가 이뤄질 전망이다.
배드민턴은 체육관 건물의 노후로 비가 새 조직위 시설운영팀이
응급복구에 나섰지만 비가 계속 내려 애를 먹고 있고 축구도 울산
공설운동장의 배수불량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