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오렌지 등으로 색상이 우선 화려하다.
남성들도 이제는 흰색 와이셔츠보다는 튀는 색상과 디자인의 와이셔츠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반팔 와이셔츠의 경우 특히 그렇다.
"젠스필 센스 반팔셔츠"는 바로 이같은 남성들의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개성을 연출하고 싶어하는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디자인도 무난한 편이어서 양복안에 받쳐입는 것은 물론 여름철 면바지
등과 코디해서 입기에도 적당하다.
양복안에 받쳐입으면 색상이 중화돼 지나치게 튄다는 느낌을 주지 않고
오히려 센스있고 세련된 남성으로 비쳐져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등의
선물로 적합하다.
소재는 면과 폴리에스터 혼방.
가격은 2만9천원으로 유명 브랜드제품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2장을 한꺼번에 주문하면 10% 할인해준다.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