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제11회 한국산업영상전 대상작으로 대우자동차가
출품하고 한국비젼센터가 제작한 레간자 홍보영화를 선정했다고7일 발표했다.

전경련은 또 금상 수상작으로 LG그룹이 출품한 "미래의 우리모습"(The
Face of the Future), 삼성중공업의 굴착기 홍보영화, 신공항건설공단의
"Skypia 21" 등 3편을 선정했다.

대상작인 레간자 홍보영화는 제품홍보 영상물이 가져야 할 압축적 영상
이미지와 편집대상의 다양성, 한국적 소재를 국제적 감각으로 소화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전경련은 설명했다.

시상식은 7일 낮12시 전경련회관에서 열린다.

<권영설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