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회사 새얼굴] 서비스업 등 활발 .. 398개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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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와 무역업종의 창업이 활기를 띠면서 주간창업기업수가 한주만에
소폭 증가했다.
지난 한주(4월26일~5월2일)동안 전국에서 문을 연 기업수는 총 3백98개로
그 전주보다 11개 늘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가 83개로 11개 늘어난 것을 비롯 무역(31개) 건설
(39개)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 밖에 전기전자(16개) 관광운송(15) 잡화(8)등도 다소 활기를 띠었다.
반면 13개에서 5개로 줄어든 기계를 비롯 섬유(19) 인쇄출판(5) 등은
창업세가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지역별로 서울은 2백79개에서 2백94개로 증가한 반면 지방은 통틀어
1백8개에서 1백4개로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지방은 그 전주 창업이 크게 줄었던 대전(15)과 부산(22)은 늘었고 대구
(21)는 제자리, 나머지 지역은 창업세가 주춤했다.
지난주 문을 연 기업 가운데는 선물거래업을 하는 미래선물(대표이사
장선기)이 1백억원으로 자본금 규모가 가장 컸다.
< 김용준 기자 >
<> 다비컴 =동아그룹이 영상사업쪽으로의 사업다각화를 염두에 두고 설립한
프로덕션.
동아그룹의 또다른 계열사인 여성전용 케이블 동아TV(채널34)의 유성화
(55)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았다.
위성 공중파 케이블방송 등 각종 매체에서 방송하게 될 프로그램을 제작
납품하게 된다.
방송뿐 아니라 국내영화 제작에도 참여할 계획이며 외국영화및 비디오
수입 판매와 관련도서 출판까지 포함하는 종합영상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사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있는 케이블TV의 자구노력과 영상사업분야를
강화하려는 동아그룹의 의지가 결합돼 다비컴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 삼성동에 사무실을 차렸다.
(02)3467-5114
<> 푸른문고 =강북구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어지는 대형서점.
위치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 근처 비손빌딩 지하 1층이며 오는
7월1일 개점을 목표로 현재 준비가 한창 진행중이다.
매장 면적은 약 2백평.
도서 판매뿐 아니라 환경 관련 서적을 중심으로 출판도 계획 중이다.
현재 법률출판사를 경영하고 있는 장광혁(45)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회사측은 "미아삼거리역 주변의 하루 유동인구가 약 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자본금 규모는 3억5천만원.
(02)980-2105~9
<> 녹차원 =녹차류를 제조해 판매하는 회사.
봉로녹차 현미녹차 우롱차 홍차 감잎차 둥굴레차 등 50여가지 품목을
"녹차원" 브랜드로 내놓고 있다.
차의 본고장인 전남 보성에 농장이 있으며 가공은 보성과 잠실공장에서
한다.
백화점과 할인판매점 편의점등에 주로 납품중이다.
또 무역회사를 통해 미주와 동남아 유럽등에도 상당량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92년 개인법인으로 출발했으며 사업규모가 커져 이번에 법인화했다.
대표이사는 김재삼사장(47),자본금은 1억원이다.
사무실은 서울 방배동.
(02)586-3944
<> 서울지리정보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및 관련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캐나다의 인공위성데이터 활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PCI사의 한국대리점으로
출발했다가 이번에 법인화했다.
법인화와 함께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 사업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가 공급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는 인공위성 사진을 컴퓨터를 이용,
농업용 또는 수자원관리용 등으로 가공해 준다.
이를 통해 특정지역의 농작물작황 등도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대표이사는 임준형(43)씨이며 자본금은 5천만원.
사무실은 서울 양재동.
(02)578-0167
<> 한국SP =기업체 본.지점 신축 이전 아파트분양 등 각종 이벤트에 필요한
광고물 사인탑 제작과 광고대행 등에 종합적인 컨설팅과 광고대행하는 업체.
지난 94년 11월 설립돼 법인 전환했다.
문성기(40)사장은 광고관련 분야에서 15년간 종사한 경력을 갖고 있다.
대구 제2대봉교 근처에 40평규모의 사무실을 가지고 있으며 직원은 5명이다.
전체작업을 매킨토시 프로그램으로 전산화했으며 직원은 전부 정규대학의
디자인 신방과 등 관련 학과 출신이다.
고객이 원할 경우 점포입지에 대한 상권조사와 관련 데이터 조사도 해주고
있다.
올해 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익이 있으면 전부 회사에
재투자하고 앞으로 종업원지주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053)766-7659~7
<> 코엘데이타시스템 =지난 94년 11월 설립한 뒤 이번에 본격적인
소프트웨어 개발판매에 나서면서 법인으로 등록한 회사.
대표이사는 주기배(45)씨이며 자본금 1억원.
연구원 21명 관리직 3명 등 모두 2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부산 수영구청 호적전산화, 동아시아게임 프로그램,
의료보험조합의 음성정보서비스 등 3개의 연구과제를 완성, 시범운영을
끝낸뒤 이달부터 구청 및 의료보험조합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동의대와 공동으로 교육 등 2개분야의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며
연내에 연구를 끝낸뒤 내년초부터 실용화할 계획이다.
주사장은 "그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주력해 판매를 제대로 하지 못한
탓에 지난해 매출은 2억3천만원에 불과했다"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데다 시장전망이 밝아 올해 매출 50억원대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051)610-0720~3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7일자).
소폭 증가했다.
지난 한주(4월26일~5월2일)동안 전국에서 문을 연 기업수는 총 3백98개로
그 전주보다 11개 늘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가 83개로 11개 늘어난 것을 비롯 무역(31개) 건설
(39개)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 밖에 전기전자(16개) 관광운송(15) 잡화(8)등도 다소 활기를 띠었다.
반면 13개에서 5개로 줄어든 기계를 비롯 섬유(19) 인쇄출판(5) 등은
창업세가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지역별로 서울은 2백79개에서 2백94개로 증가한 반면 지방은 통틀어
1백8개에서 1백4개로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지방은 그 전주 창업이 크게 줄었던 대전(15)과 부산(22)은 늘었고 대구
(21)는 제자리, 나머지 지역은 창업세가 주춤했다.
지난주 문을 연 기업 가운데는 선물거래업을 하는 미래선물(대표이사
장선기)이 1백억원으로 자본금 규모가 가장 컸다.
< 김용준 기자 >
<> 다비컴 =동아그룹이 영상사업쪽으로의 사업다각화를 염두에 두고 설립한
프로덕션.
동아그룹의 또다른 계열사인 여성전용 케이블 동아TV(채널34)의 유성화
(55)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았다.
위성 공중파 케이블방송 등 각종 매체에서 방송하게 될 프로그램을 제작
납품하게 된다.
방송뿐 아니라 국내영화 제작에도 참여할 계획이며 외국영화및 비디오
수입 판매와 관련도서 출판까지 포함하는 종합영상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사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있는 케이블TV의 자구노력과 영상사업분야를
강화하려는 동아그룹의 의지가 결합돼 다비컴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 삼성동에 사무실을 차렸다.
(02)3467-5114
<> 푸른문고 =강북구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어지는 대형서점.
위치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 근처 비손빌딩 지하 1층이며 오는
7월1일 개점을 목표로 현재 준비가 한창 진행중이다.
매장 면적은 약 2백평.
도서 판매뿐 아니라 환경 관련 서적을 중심으로 출판도 계획 중이다.
현재 법률출판사를 경영하고 있는 장광혁(45)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회사측은 "미아삼거리역 주변의 하루 유동인구가 약 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자본금 규모는 3억5천만원.
(02)980-2105~9
<> 녹차원 =녹차류를 제조해 판매하는 회사.
봉로녹차 현미녹차 우롱차 홍차 감잎차 둥굴레차 등 50여가지 품목을
"녹차원" 브랜드로 내놓고 있다.
차의 본고장인 전남 보성에 농장이 있으며 가공은 보성과 잠실공장에서
한다.
백화점과 할인판매점 편의점등에 주로 납품중이다.
또 무역회사를 통해 미주와 동남아 유럽등에도 상당량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92년 개인법인으로 출발했으며 사업규모가 커져 이번에 법인화했다.
대표이사는 김재삼사장(47),자본금은 1억원이다.
사무실은 서울 방배동.
(02)586-3944
<> 서울지리정보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및 관련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캐나다의 인공위성데이터 활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PCI사의 한국대리점으로
출발했다가 이번에 법인화했다.
법인화와 함께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 사업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가 공급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는 인공위성 사진을 컴퓨터를 이용,
농업용 또는 수자원관리용 등으로 가공해 준다.
이를 통해 특정지역의 농작물작황 등도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대표이사는 임준형(43)씨이며 자본금은 5천만원.
사무실은 서울 양재동.
(02)578-0167
<> 한국SP =기업체 본.지점 신축 이전 아파트분양 등 각종 이벤트에 필요한
광고물 사인탑 제작과 광고대행 등에 종합적인 컨설팅과 광고대행하는 업체.
지난 94년 11월 설립돼 법인 전환했다.
문성기(40)사장은 광고관련 분야에서 15년간 종사한 경력을 갖고 있다.
대구 제2대봉교 근처에 40평규모의 사무실을 가지고 있으며 직원은 5명이다.
전체작업을 매킨토시 프로그램으로 전산화했으며 직원은 전부 정규대학의
디자인 신방과 등 관련 학과 출신이다.
고객이 원할 경우 점포입지에 대한 상권조사와 관련 데이터 조사도 해주고
있다.
올해 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익이 있으면 전부 회사에
재투자하고 앞으로 종업원지주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053)766-7659~7
<> 코엘데이타시스템 =지난 94년 11월 설립한 뒤 이번에 본격적인
소프트웨어 개발판매에 나서면서 법인으로 등록한 회사.
대표이사는 주기배(45)씨이며 자본금 1억원.
연구원 21명 관리직 3명 등 모두 2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부산 수영구청 호적전산화, 동아시아게임 프로그램,
의료보험조합의 음성정보서비스 등 3개의 연구과제를 완성, 시범운영을
끝낸뒤 이달부터 구청 및 의료보험조합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동의대와 공동으로 교육 등 2개분야의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며
연내에 연구를 끝낸뒤 내년초부터 실용화할 계획이다.
주사장은 "그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주력해 판매를 제대로 하지 못한
탓에 지난해 매출은 2억3천만원에 불과했다"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데다 시장전망이 밝아 올해 매출 50억원대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051)610-0720~3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