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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주당순이익 동시 성장기업 투자 유망 .. LG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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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년말이후 국내 경기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주당순이익(EPS)이 2배이상
    늘어난 성장기업들이 투자유망한 것으로 추천됐다.

    6일 LG증권에 따르면 LG전선 극동전선 디아이 한화 제일약품 성미전자 혜인
    등 7개 종목은 95년, 96년 경기하락기에도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이
    2배이상 늘어 2년 연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선은 매출비중이 30%나 되는 기계사업부문이 96년 흑자로 돌아섰고
    광케이블 초고압전선의 국내 수요가 증가, 매출이 늘었다.

    LG전선의 매출액은 94년 1조4백20억원에서 96년에는 1조4천3백87억원으로
    증가했고 주당순이익은 지난 94년 1백56원에서 96년에는 1천73원으로 크게
    높아졌다.

    선박용 특수전선을 생산하는 극동전선도 매출액이 4백9억원에서 7백15억원
    으로 늘었으며 주당순이익은 1백19원에서 5백26원으로 대폭 향상됐다.

    반도체장비 생산업체인 디아이는 반도체장비부문에서 매출액이 지난 94년
    1백60억원에서 96년 4백76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주당순이익은 1천7백91원에서 6천6백83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밖에 한화 제일약품 성미전자 혜인 등도 매출액 증가와 함께 주당순이익이
    2배이상 늘어났다.

    박병문 LG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들 종목은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아
    안정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수출지향적이라기보다는 내수기반이 탄탄한
    종목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홍열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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