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설명처럼 퍼팅은 굴려야 한다.

여러분이 잘 아는 것처럼 "골프게임의 반은 퍼팅이다"

만약 퍼팅에서 실수가 계속되면 골프자체가 싫어질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의 "퍼팅부진"에 위안을 받으면 안된다는
점이다.

그 소리에 귀가 솔깃해지면 당신의 3퍼트도 일반화 될 것이다.

퍼팅은 위안이 아니다.

나는 항상 투어에 나가는 애제자들에게 "심지어는 저녁을 먹을 때도
퍼팅을 잘하는 선수들과 어울려서 식사를 같이 하라"고 권한다.

잘하는 선수들은 항상 긍정적인 말만 할 것이고 자연적으로 여러분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다.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라는 말도 있지 않았던가.

퍼팅이 나쁜 사람들과 어울리면 퍼팅을 못하는 것이 당연시 될수도 있다.

<>.나에게 지도를 받은 거의 모든 여성 골퍼들에게 "스트롱그립"을
권장해왔다.

나는 특히 강한 왼손을 원하며 스탠스 자세에서 내려다 봤을때 왼손
손가락마디 세개는 필히 보여야 한다.

오른팔에 대해서는 별다른 요구를 하지 않는다.

오른손의 V자가 오른쪽 어깨를 가르키고 있으면 좋다고 가르친다.

나를 알고 있는 모든 골퍼들은 내가 그립에 대해서만은 얼마나 까다로운
사람인가를 알고 있다.

여러분은 나쁜 그립을 하고 있으면 그것은 이미 여러분이 좋은 스윙을
하겠다는 의지를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여성골퍼들은 양손이 저리기 때문에 양손새끼손가락을 교차시키는
인터로킹 그립이 대부분 여성골퍼들에게 적합하다.

신디와 에리스같은 많은 나의 제자들이 그러한 그립으로 바꾼 뒤 훨씬
거리를 늘렸다.

번역 조명대 < 베스트미디어 대표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