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골프영웅 점보 오자키의 감수아래 만들어진 워즈퍼터가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다.

지난해초 일본의 무명업체였던 월드원사가 개발한 이 퍼터는 오자키가
무려 40회나 수정을 한끝에 발매된 것으로 유명하다.

또 발매 1년만에 일본PGA투어에서 총 18승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이 퍼터는 페이스를 밀링처리함으로써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수 있고,
스위트스포트도 다른 퍼터보다 30%정도 넓혀 안정감을 꾀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는 알루미늄합금으로 헤드무게를 가볍게 한 대신 헤드의 토
(앞쪽끝)와 힐 (뒤쪽끝)에 동을 부착, 스윙밸런스를 균일하게 해 L자형
퍼터의 예민함을 최소화했다고.

로프트 3도, 길이 34.5인치.

가격 43만원.

수입처 (주)팬텀 (3451-7850)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