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6 프리환기수상자 초대전 =5월2~25일 환기미술관(391-7701).

96프리환기상 수상자인 미국의 에바 룬세이거의 근작 전시.

드리핑 붓기 얼룩등의 표현기법으로 순수추상풍경의 이미지를 표출한 작품.

<> 이현전 =30일까지 인데코화랑(511-0032).

"가을오후"등 굵은 검은색 아우트라인과 그안의 면을 단색으로 메우는
색면 처리로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 풍경전시.

로마국립대를 졸업한 뒤 현지에서 활동해온 이씨의 귀국전.

<> 이두식전 =25일~5월16일 표화랑(543-7337).

생명의 기원을 모티브로한 초현실주의적 기법의 작품 30여점 발표.

생명에 해당하는 요소들을 기호화시킨 강렬한 컬러와 붓터치의 근작 전시.

<> 임종성서화전 =29일까지 공평아트센터(733-9512).

30여년간 자신만의 독특한 서체를 확립한 임씨의 서화작품 전시.

힘과 기개가 넘치는 독특한 기법의 묵죽과 서예 출품.

<> 우리시대의 초상-아버지전 =5월31일까지 성곡미술관(737-7650).

부권상실이 빚어낸 사회적 문제를 여러가지 각도에서 접근한 작품 전시.

강경구 김와곤 김호석 류인 박실 서정태 이종구 윤석남씨등 16명 참가.

<> 입구-출구에서의 대화전 =5월24일까지 동아갤러리(778-7594).

동아갤러리의 재외 한국청년작가전 두번째 기획시리즈 독일편.

강성욱 김미정 김주연 양석윤 이대일 이종현 정승운씨등 13명 참가.

<> 조안 미첼전 =5월11일까지 원화랑(514-3439).

추상표현주의 제2세대인 미국출신의 여류작가.

자연에서 받은 감흥을 독특한 페인팅기법으로 표출한 70~80년대 작품 전시.

<> 권찬식전 =30일~5월6일 조형갤러리(736-4804).

거칠고 투박한 마티에르와 자유로운 색채사용이 돋보이는 정물 누드 풍경화
전시.

"정" "권태" "봄의 유혹" "경험담" "모란서정"등 30여점 발표.

<> 박철교전 =29일~5월4일 서울갤러리(721-5968).

설악산의 사계를 비롯 오대산 치악산등 강원도 풍경을 중심으로 한 수채화
40여점 전시.

홍익대를 수료한 뒤 원광대대학원을 졸업한 박씨의 12번째 개인전.

<> 이용운전 =30일까지 이목화랑(514-8888).

지난해 제1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양화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이씨의 근작전.

"관훈동이야기" "도시의 정" "좋은날"등 반추상계열의 풍경및 정물 30여점
출품.

<> 신태수전 =30일까지 대구 송아당화랑(053-425-6700).

소백산 청량산 주왕산등 안동주변의 산과 강을 그린 수묵화 전시.

"절골의 이른봄" "선유동계곡" "가야산포천계곡" "용추"등 40여점 발표.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5일자).